천안시 드림스타트, 놀면서 즐기는 해양안전 체험

초등학생 50명 대상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해양안전 체험교육 진행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과 14일 2회에 걸쳐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9일과 14일 2회에 걸쳐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 천안시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프로그램에 맞춰 교육시설로 지정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실시됐다.

교육과정은 구명조끼 착용, 구명뗏목 작동·탑승과 생존수영 실습 등을 중심으로 아동들이 해양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의 지도로 해양생존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양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교육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이 시작됨에 따라 생존수영 등 아동 대상 해양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교육이 물놀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천안시 전 지역 만 12세이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례관리 및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