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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2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283억…전년 동기比 4.6%↑

에버콜라겐 매출 지속적 증가…향후 6개 브랜드 '메가 브랜드' 육성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8.14 17:41:49
[프라임경제] 뉴트리(270870, 대표 김도언·박기범)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83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뉴트리


 
회사 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뉴트리 관계자는 "2019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3%, 127.3% 늘어나면서 실적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졌다"며 "작년부터 이어온 에버콜라겐의 매출 볼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트리는 올해 초 집중적으로 진행된 에버콜라겐 마케팅 효과로 제품 판매가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20.5% 감소한 것으로 내다봤다.
 
뉴트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에버콜라겐의 매출 볼륨이 커질수록 수익성도 개선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의 시너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에버콜라겐의 메가브랜드 육성을 위한 마케팅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함께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뉴트리 대표 브랜드인 에버콜라겐을 메가브랜드로 육성 후 뉴트리가 보유한 6개의 대형 브랜드를 각각 1000억원대 메가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트리의 주요 판매처는 GS홈쇼핑 단일 채널에서 올해 현대홈쇼핑, CJ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오프라인으로는 백화점과 면세점으로 확장했으며, 기내 면세점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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