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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삽시도서 표류 중이던 관광객 구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8.16 08:57:50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삽시도에 놀러온 관광객이 스티로폼을 타고 물놀이중 해안 바깥쪽으로 떠내려가 표류해 해경에 구조됐다.

스티로폼 해상표류자을 구조하고 있는 보령해경. ⓒ 보령해경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8월15일 오후 3시10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관광객이 튜브를 대신해 스티로폼을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해안가 바깥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접수를 신고한 보령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스티로폼 해상표류자. ⓒ 보령해경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은 스티로폼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던 표류자(K모씨/62년생/여)를 구조했고,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걸 확인하고 요구조자의 의사에 따라 일행에 인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튜브와 달리 스티로폼은 작은 너울에도 물위에서 자칫 균형을 잃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물놀이객은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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