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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잇는 'GTX-B' 조기추진 간담회 열려

국회 국토위 여당 간사 윤관석 의원 주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8.19 12:52:19
[프라임경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관아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추진을 위한 당정 간담회가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19일 개최됐다.

이날 당정간담회는 21일로 예정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발표 이후 조기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인천‧경기지역 시도당위원장 주관으로 마련됐다.

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위시해 △윤호중 사무총장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해찬 당대표는 "지난 7월 3일, 고위 당정청협의회에서 예비타당성 조기완료를 논의한 바 있고, 이후 조사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조기추진 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당도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기 확보되어 있는 예산으로 민자 적격성조사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관과 진행을 맡은 윤관석 의원은 "GTX-B노선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끝까지 챙길 것이며, 예산 적기 확보 등을 위해 당-정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조기추진을 위해 인천시당위원장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역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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