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 감정평가·부동산 전문지 '감정평가' 웹진 새 출발

전문가 발표·토론 소개, 독자참여형 항목도 인기

웹진 '감정평가' 메인화면. ⓒ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프라임경제]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감정평가 및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담은 웹진 '감정평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감평협은 지난 1989년부터 30여년간 '감정평가'지를 발간·배포해 온데 이어, 국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웹진 형태로 확대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웹진 '감정평가'는 △KAPA NEWS △KAPA FOCUS △KAPA TOGETHER, △KAPA LIFE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KAPA FOCUS는 매 분기별 개최되는 '감정평가誌'포럼의 발표 내용과 현장토론 내용도 확인할 수 있어 감정평가와 부동산에 관련한 전문적인 견해들과 해법들을 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이번 웹진에는 부동산 공시가격과 활용 분야별 법령을 법체계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한 발표문이 게재돼, 최근 이슈가 된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으로 국민적 관심사에 부합하는 자료들로 준비됐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협회와 감정평가업계의 주요 소식을 다룬 'KAPA NEWS'와 각종 부동산 이야기와 감정평가 기준과 관련한 질의응답, 감정평가 관련 해외 매거진 번역물을 소개한 'KAPA TOGETHER'도 흥미롭게 구성됐다.

'KAPA LIFE'는 내·외부 인사의 칼럼이나 수필을 담기도 하고 책을 소개하거나 카툰이 연재되는 등 독자 참여형태로 꾸며져 구성을 풍요롭게 했다.

김순구 감평협 회장은 "웹진 오픈으로 국민들께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감정평가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웹진을 더욱 알차게 구성해서 국민께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매분기별로 웹진을 발간할 예정이며, 웹진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