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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버스커버디 페스타 올어라운드 스테이지' 개최

9월6일부터 3일간 예술단체 72팀·예술가 160명 참가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08.19 14:43:17

지난 6월 행사에서 인디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모습. ⓒ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프라임경제] 홍대 내 걷고 싶은 거리에서 '홍대 버스커버디 페스타 올라운드 스테이지'가 열린다.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홍대 버스커버디 페스타는 거리공연자를 뜻하는 '버스커'와 친구를 뜻하는 '버디'를 합성한 단어로 거리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의미한다. 

행사의 모집포스터. ⓒ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해 온 이번 행사는 서울 마포구와 함께 진행하며, 예술단체 72팀·예술가 160명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한다.

최나겸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 이사장은 "홍대에서 자발적인 버스킹이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버스커들에게 활동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며 "행사를 계기로 아티스트들의 거리공연 활동에 많은 지원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종현 홍대버스커버디 페스타 조직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인디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시민들과 아티스트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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