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089590)은 19일부터 인천에서 백두산 여행의 관문의 중국 옌지(延吉)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석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인천~옌지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제주항공 이석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
이번 옌지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취항한 난퉁을 포함해 △베이징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까지 등 중국 10개 도시 13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옌지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며, 백두산 관광의 관문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 일정으로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중국 연길공항에 오후 5시25분에 도착하고, 연길공항에서는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