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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CK 서머 정규리그 MVP 및 포지션별 KDA 1위 발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8.19 15:34:36

라이엇 게임즈가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정규리그 MVP와 각 포지션별 KDA 1위 선수들을 발표했다. ⓒ 라이엇 게임즈

[프라임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6월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의 정규리그 MVP와 각 포지션별 KDA 1위 선수들을 발표했다.

19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LCK 서머 정규리그 최종 MVP는 담원 게이밍 소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선수가 차지했다. 김건부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500만원이 주어진다.

김건부 선수는 젠지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3세트에서 MVP로 선정되며 MVP 포인트 1000점을 쌓아 900점의 샌드박스 게이밍의 '서밋' 박우태를 제치고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특히 김 선수는 담원 게이밍이 승리한 28세트 중 10세트에서 MVP로 승리를 책임졌다.

MVP는 매 경기마다 △옵저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영문 해설진 △취재 기자단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각 투표 집단의 투표수는 동일한 비중으로 계산된다.

라이엇은 이날 각 포지션 별로 최소 18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들 대상으로 안정적인 활약과 팀에서의 평균적인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인 KDA 수상자도 함께 발표했다. KDA는 킬과 어시스트 횟수를 더한 뒤 데스 횟수로 나눈 수치다.

집계 결과 미드 포지션을 제외한 탑·정글·원거리 딜러·서포터 포지션을 모두 그리핀이 휩쓸었다. 그리핀은 지난 스프링에 이어 이번에도 5개 포지션 중 4개 포지션에서 KDA 1위 선수를 배출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각 포지션별 KDA 1위 선수는 △탑 '소드' 최성원(4.03) △정글 '타잔' 이승용(6.21)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8.48)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5.92)가 각각 차지했다.

미드는 담원 게이밍의 '쇼메이커' 허수(7.23) 선수가 KDA 1위를 기록했다. 각 포지션별 1위 수상자들에게는 각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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