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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주요기관, 향토기업 상생발전 머리맞대

판로확보 간담회 개최…업무협약 체결, 안정적 제품 판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8.19 16:13:16

산청군과 주요기관이 향토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산청군

[프라임경제] 산청군과 지역 주요기관들이 향토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청군은 19일 지역 농축특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향토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주요기관장 간담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신동복 군의회 부의장, 전범욱 산청경찰서장, 하현희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욱 산청소방서장, 권동현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기관과 지역 향토기업이 힘을 합쳐 주요 생산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상생협력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산청군 향토기업의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 개척지원 △지역내 로컬 푸드 확대를 위해 산청 농특산물, 농가공류 제품 홍보지원 △기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주요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해 지역 향토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생산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홍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앞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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