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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지오텍홀딩스 대표 "데이터가 권력과 부의 중심 될 것"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8.20 10:16:27

[프라임경제] 지오텍홀딩스(대표 박은수)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포털 웹브라우저 '알롬'과 블록체인 기반의 '블록 도메인'을 개발해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주)지오텍홀딩스 박은수 대표가 개발한 '블록 도메인'을 설명하고 있다 . ⓒ 프라임경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됐다.

데이터가 시장 활동의 추진제로서 돈을 대신하고 데이터가 돈이 되는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를 맞아 IT 강국인 우리나라도 이제 데이터 관련 리더와 기업을 키워야 한다.

2016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자본과 재능, 최고 지식을 가진 이에게 유리하다. 하지만 하위 서비스 종사자는 불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중산층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용시장은 수백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사라지는 첨단기술 집약산업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빅데이터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지오텍홀딩스의 블록 도메인은 블록체인 기반에 도메인이 블록별로 콘텐츠를 담아 도메인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자산의 가치로 바꿔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메인 거래소의 오픈은 도메인도 상장할 수 있는 시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 모습. ⓒ 프라임경제

박은수 지오텍홀딩스 대표는 "블록 도메인 거래소에서는 블록 도메인에 자신의 데이터를 설계해 거래소에 올리면 가치에 따라 모든 가상화폐로 도메인과 데이터를 살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으며 도메인 경매 방식과 도메인 주주방식 등 다양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데이터'가 권력과 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갖고있는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거래되면 정리된 데이터가 늘어나고 늘어난 개인의 데이터가 자산으로 평가돼 거래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오텍홀딩스는 데이터를 탑재한 블록 도메인 시장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해외 미주한인연합회, 유럽의 언론채널, 동서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을 겨냥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블록 도메인과 블록 도메인 거래소 관련 특허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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