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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하반기 외형 성장 기대감↑

2분기 영업이익률 개선 '고무적'…하반기 홈쇼핑 채널 확대 효과 '정상화' 지속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8.20 09:17:57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뉴트리(270870)에 대해 하반기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뉴트리는 2분기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수치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홈쇼핑 채널 확대 효과로 이익률 정상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트리의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283억원, 영업이익은 20% 하락한 31억원을 기록하면서 대신증권의 추정치 영업이익인 30억원에 부합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주요 관심사였던 영업이익률은 10.8%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4%p 개선된 실적을 보여줬다"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12.8%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반기 홈쇼핑 채널 확대 효과로 이익률 정상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홈쇼핑 채널인 GS, 현대, CJ, 홈앤쇼핑에 이어 8월에는 롯데홈쇼핑에서 첫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증권사 이새롬 연구원도 "상반기 마케팅을 통해 에버콜라겐 브랜드 이너뷰티 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황에서 하반기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며 "2분기에 안정화된 이익률은 하반기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뉴트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2억원, 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21% 증가해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홈쇼핑 채널과 함께 온라인 채널 매출액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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