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손보 브랜드평판 1위…삼성화재·KB손보 뒤 이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손보사 브랜드 빅데이터 1587만3039개 분석 결과 발표

[프라임경제] 국내 손해보험사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현대해상(대표 이철영)·삼성화재(대표 최영무)·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이 각각 1위·2위·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농협손해보험, MG손해보험, AXA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AIG손해보험 순이었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지난 7월12일부터 8월13일까지 손해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1587만3039개를 분석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를 수성한 현대해상은 △참여지수 48만561 △미디어지수 70만2208 △소통지수 59만7262 △커뮤니티지수 83만9296 △사회공헌지수 25만4007 △CEO지수 31만307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8만6371로 분석됐다. 

2위를 차지한 삼성화재는 △참여지수 51만6108 △미디어지수 80만1536 △소통지수 46만2258 △커뮤니티지수 73만4485 △사회공헌지수 31만7096 △CEO지수 12만7763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295만9245로 나타났다. 

3위에 오른 KB손해보험은 △참여지수 52만5210 △미디어지수 36만6592 △소통지수 37만1188 △커뮤니티지수 33만7727 △사회공헌지수 11만132 △CEO지수 20만8158로 나타나 브랜드평판지수 191만9007이 됐다. 

4위에 이름을 올린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은 △참여지수 42만5088 △미디어지수 55만8592 △소통지수 29만2797 △커뮤니티지수 22만1685 △사회공헌지수 6만1627 △CEO지수 12만81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8만598로 분석됐다. 

5위의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참여지수 26만9370 △미디어지수 48만1536 △소통지수 35만2233 △커뮤니티지수 27만2828 △사회공헌지수 11만9271 △CEO지수 18만7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67만6017로 나타났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8월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 결과, 지난 7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739만4606개와 비교하면 8.75%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부적으로 보면, 브랜드 소비·브랜드 소통·CEO평가 부문이 상승한 것에 비해, 브랜드 이슈·브랜드 확산·브랜드 공헌 부문이 하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