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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에픽 플래시 유틸 출시

유틸 전용 텐세이 CK 프로오렌지·투어 AD VR 샤프트 장착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8.20 09:49:01
[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가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의 명성을 잇는 에픽 플래시 유틸리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캘러웨이골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는 최초로 인공지능(AI)에 의해 설계된 것으로, 유틸리티의 핵심 기술인 플래시 페이스를 AI가 디자인했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를 만들 때 디자인 공정은 5~7회 이내로 진행되지만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의 페이는 AI의 연산 능력, 머신 러닝을 사용해 무려 1만5000회의 반복된 결과를 거쳐 플래시 페이스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캘러웨이만의 특허 기술로 볼 스피드를 최대로 증가시키는 물결 무늬 모양의 플래시 페이스가 탄생됐다. 또 지난 2018년 출시된 로그에서도 유틸리티 내부에 적용했던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샤프트는 업계 최초 텐세이 CK 프로 오렌지와 투어 AD VR 유틸리티 전용 샤프트가 애프터마켓 옵션으로 제공되며, 정밀하게 가공된 MIM(금속사출 성형) 웨이트는 무게 중심을 최적화해 최상의 런칭 각도와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 크라운은 가볍고 견고한 소재인 'T2C트라이엑시얼 카본'을 사용했다. 여기서 생긴 여분의 무게를 헤드 내 필요한 부분에 재분배해 관성모멘트 수치를 극대화해 미스샷에서도 최상의 관용성을 제공한다. 

그밖에 새로게 생긴 여분의 무게로 인해 볼의 탄도가 더욱 향상되고 조절이 용이해 질 수 있도록 '옵티핏 3호젤'은 더 짧고 가볍게 디자인됐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에픽 플래시 시리즈는 캘러웨이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역작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출시한 유틸리티는 볼 스피드, 관용성, 비거리까지 기존 클럽과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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