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유니티, 게임 엔진사 최초 '부산국제광고제' 참가

광고 업계서 엔진 활용 가능성 제시…다양한 VR·AR 광고 전시 진행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8.20 10:47:25
[프라임경제]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가 게임 엔진사 최초로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 유니티코리아

올해 12회를 맞은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올해에는 총 60개국 2만645편의 작품들이 출품되는 대규모 행사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유니티는 이번 국제광고제에 게임 엔진사 최초로 참가해 유니티 엔진과 서비스를 광고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을 진행하고,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3일 오후에는 '광고효과를 증폭시기 - VR·AR 광고를 통한 콘텐츠 다각화'를 주제로 기존 광고 채널에 국한되지 않고 VR·AR 등의 콘텐츠로 광고 효과를 증폭시키는 다양한 사례를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과 장윤기 유니티 애즈팀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베이, 이케아, 페라리, 제네시스 등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제작한 VR·AR 광고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매체 제작 환경에 끼칠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또 영화 '직소'와 유명 시계 메이커인 '파슬' VR·AR 광고 캠페인 사례를 통해 모바일 영상 광고와 차별화된 뉴콘텐츠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과정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작된 다양한 VR·AR 광고 콘텐츠도 전시된다. LG유플러스와 AR 광고와 '직소', '리빙와인라벨', G마켓 'it9(잇구)' 등 유니티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위해 고민하는 광고 업계 전문가들에게 유니티 엔진은 해로운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광고인들이 유니티 엔진과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사례를 낳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엔진을 바탕으로 광고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돼 오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