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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롱라이프그린케어에 뇌졸중·치매 재활훈련 솔루션 공급

자회사 시너지 본격화…향후 주야간보호센터 지점확대 예정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8.20 11:46:40
[프라임경제] 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290660, 대표 반호영)는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전국 주야간보호센터에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오펙트가 개발한 '라파엘 스마트 페그'는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 뇌졸중,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훈련에 특화된 재활기구다. ⓒ 네오펙트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는 손과 팔의 기능이 저하된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 뇌졸중,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훈련에 특화된 재활기구다. 해당 제품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국내 60여개 병원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해외에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월 특허 등록에 성공하기도 했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치매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거나 치매를 우려하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른 주야간보호센터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주야간보호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그룹훈련 컨텐츠를 추가하고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활용한 다양한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주야간보호센터 지점을 확대하는 등 롱라이프그린케어와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펙트는 지난달 재활 솔루션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롱라이프그린케어 지분 86.69%를 인수했다. 롱라이프그린케어는 전국 주요 도시에 노인 주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일 오전11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오펙트는 전일대비 0.76% 상승한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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