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경제] 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올해 전국적으로 A형간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음식 익혀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과 A형간염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A형간염 신고건수는 지난해보다 6배이상 늘어나 1만명을 넘어섰고, 천안시의 A형간염 신고건수도 7월말 기준 247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A형 간염은 환자와의 접촉이나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통해서 감염되므로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경우 2주이내 예방접종을 받아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감염되면 발열, 오한, 오심,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조현숙 천안시감염병대응센터장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선 개인위생이 중요하므로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 개인접시 사용하기, 술잔 돌리지 않기,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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