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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8월 내 패스트트랙 안건 처리 촉구' 릴레이 농성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9.08.20 15:44:33

[프라임경제]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률들의 이달 내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릴레이 농성에 들어간다. 

정치개혁·사법개혁 관련 법안들이 충돌 끝에 패스트트랙에 부의됐지만, 정국이 안정되지 않아 처리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정의당은 이달 내 처리가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내 패스트트랙 안건들의 처리를 촉구하는 뜻으로 남은 열흘 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릴레이 농성을 진행하기로 20일 결정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선거제 개혁은 시대 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이라고 전제하고 "누구도 더 이상 민심을 거스를 수 없고, 선거제 개혁을 좌초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대대표 역시 사법개혁과 선거제 수정 등의 필요를 역설하고 자유한국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한국당은 시간을 끌면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이 좌초될 것으로 믿고 지금까지 저항해 왔지만, 이들에게 맞설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라며 빠른 처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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