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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본격 꽃게 판매 도입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8.21 14:18:08
[프라임경제] 금어기(6월21일~8월20일)가 끝나는 21일 0시를 기점으로 본격 꽃게 어획이 시작된다. 올해 가을은 전년보다 꽃게 생산량이 증가하며 꽃게 판매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쇼핑

이에 이마트(139480)·롯데마트·홈플러스는 꽃게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약 1년만에 꽃게를 판매하는 이마트는 22일부터 햇꽃게 판매에 나선다. 전국 80개 점포에서 수조에 저장한 활꽃게(200g내외)를 3마리에 9900원에 판매하며, 나머지 점포는 빙장꽃게(200g내외)로 마리당 3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가을 햇꽃게의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수조 판매 방식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또 대형마트에서는 일반적으로 톱밥꽃게나 빙장꽃게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해 왔으나, 올해는 활꽃게를 주력 상품으로 택했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햇꽃게를 전점에서 선보여 '서해안 햇꽃게(100g 내외)'를 980원에 판매한다.

올 가을 안정적인 꽃게 물량 공급을 위해 롯데마트는 10척의 꽃게 선단(20톤 이상)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전북 부안의 격포항, 충남 태안의 안흥항 등 서해 주요 항구에 수산 MD를 상주시키며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올해 첫 진행되는 꽃게 행사 물량을 확보해 28일까지 약 150톤의 꽃게를 선보이는 한편,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롯데마트는 올 가을 안정적인 꽃게 물량 공급을 위해 10척의 꽃게 선단을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하고 전북 부안의 격포항, 충남 태안의 안흥항 등 서해 주요 항구에 수산 MD를 상주시키며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올해 첫 진행되는 꽃게 행사 물량을 확보해 28일까지 약 150톤의 꽃게를 선보이는 한편,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꽃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올 가을 안정적인 꽃게 물량 공급을 위해 10척의 꽃게 선단(20톤 이상)과 사전 계약해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전북 부안의 격포항, 충남 태안의 안흥항 등 서해 주요 항구에 수산 MD를 상주시키며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 여름은 잦은 비로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민물이 늘어나며 연근해 어장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수온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꽃게 생산량이 적었던 작년보다 올해 각 지자체에서 자체 진행하는 꽃게 치어 방류사업 규모 역시 더 커져 꽃게 개체수가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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