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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구슬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9.08.21 18:18:04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로타리클럽(회장 도일구)은 지난 8월1일부터 16일까지 17일에 걸쳐 8월의 폭염 속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 2개 가구에 재능기부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부여로타리클럽 봉사활동 장면. ⓒ 부여군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부여로타리클럽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계획에 따라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이 대상자 가구를 추천하고 협조해 은산면과 구룡면 두 가정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도일구 회장을 비롯해 부여로타리클럽 회원 30명이 매일 오전 6시부터 나와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화장실 리모델링, 창호 교체,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전기누전 보수공사, 나무와 돌로 뒤덮인 마당 재정비, 집안쓰레기 정리정돈 등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장현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복지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작은 관심과 온정으로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일구 부여로타리클럽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계층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나눔 실천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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