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경진대회 '보건복지 분야' 9월 개최

'제4회 청년정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 청년과미래

[프라임경제] '제4회 청년정책경진대회'가 오는 9월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청년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사)청년과미래와 최도자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이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 분야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개발·발표하며, 발표된 청년정책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정부 정책에 반영된다.

이번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참가자가 PPT 및 정책 제안서를 제작해 5분 이내 발표하며, 심사위원은 이를 토대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진선미 교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장영신 정책연구실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경진대회 1등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2등의 경우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상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21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청년정책경진대회에서 제시된 정책 가운데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및 공유 기숙사, 육아 지원책 등이 지방정부 정책에 반영된 바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과 채용 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등도 국회에서 통과됐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