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웹젠, 뮤 IP 흥행 순항 중…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주가 부진 요인 모두 해소…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8.22 09:11:32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웹젠(069080)에 대해 '뮤' IP 흥행이 순항중이라며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내 뮤 IP 활용 신작의 연이은 흥행이 고무적"이라며 " 7월 출시된 '정령성전'은 중국 iOS 매출 순위 4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뮤 IP파워에 더해 이연걸, 여명 등 스타 활용 마케팅을 통해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월 출시한 웹게임 '암흑대천사'의 경우에도 37게임즈의 웹게임 인기 순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IP 게임의 신작 부재와 국내 뮤오리진2 매출 하락에 따라 주가가 부진했으나 두 가지 우려 모두 해소되고 있다"며 "7월 출시된 2종의 게임 모두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천마시공이 개발하는 '진홍지인'이 올해 3분기 출시될 예정이고, 이외에도 3종의 HTML5 게임이 하반기 출시되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뮤 매출도 이미 일매출 2억원 수준까지 하락한 만큼 추가적인 유저 이탈도 제한될 전망"이라며 "뮤 IP 신작 출시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돼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