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임경제] 남해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삼천포서울병원과 치매 조기검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치매검진 협약병원인 남해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재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1차 선별검사 후, 인지저하나 치매의심 소견이 나타나면 보건소 자체 진단검사 또는 협약병원에 의뢰해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치매원인 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병원 검사비용은 개인당 2차 진단검사부터 15만원, 3차 감별검사는 8만원까지 남해군이 지원한다.
검진 후 최종 치매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되고 대상자별 상황에 따라 단기쉼터 운영,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남해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대상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가까운 진료소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치매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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