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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6·3주택법 타고 양주 덕정 조합사업 추진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조합원 모집…향후 4·5단지까지 예정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8.22 17:30:45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조감도. ⓒ 서희건설



[프라임경제]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일대에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총 12개 동, 전용면적 59 ~ 84㎡ 총 887가구이며, 시공사는 서희건설이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최근 경기 북부권의 핵심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양주시에서 선보이는 단지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6.3 주택법 시행 이후 경기 북부권 첫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다.

주택법 개정사항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사전에 관할관청의 신고 후 공개모집 통해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다. 이러한 절차는 사업실현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어 안정감을 준다.

또, 표준계약서에 의해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안정성을 높이고 자격을 더욱 강화시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합원 모집이 더딘 사업장의 경우 안전장치 절차가 늘어나면 조합원 모집이 수월해질 수 있다"며 "수요자들은 지역주택조합 중에서도 서울과 전철로 이어진 수도권의 역세권 입지를 노려본다면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덕정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높고, 3번국도 이용 시 의정부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덕정동 구도심 중심에 입지해 있어 생활인프라 등 주거편의성도 높다. 단지 바로 앞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비롯해, 차량 5분 거리의 이마트 양주점과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 양주점· LF스퀘어 쇼핑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췄다. 인근에 덕정소공원과 청담천 등도 위치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등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덕정초와 덕정중이 도보거리에 있고, 덕정도서관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3km 안에는 회정초·칠봉초·고암초중·회천중·예원예술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 일대는 최근 개발호재도 많다. 지난달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졌다,

서울지하철 7호선을 서울 도봉산(장암역)에서 경기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7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파트 내부는 4bay 설계를(일부 제외)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조망권도 확보했다. 또 판상형 위주의 단지배치로 맞바람 통풍효과와 채광을 극대화하고, 펜트리룸 등 설계의 고급화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완공 시 2014년 입주한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1단지(207세대)·2단지(821가구)와 함께 대단위 서희스타힐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며 "향후 덕정역 인근으로 서희스타힐스 4~5차 단지 분양까지 예정돼 있어 총 3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가 형성돼 양주의 새로운 리딩아파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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