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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아일랜드 '디저트 스타우트' 월드 비어 어워드 2019 수상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19.08.23 15:06:13
[프라임경제] 미국 1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의 디저트 스타우트가 국제 맥주대회 '월드 비어 어워드 2019'(이하 WBA 2019)에서 플레이버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 구스아일랜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WBA는 세계적으로 까다롭고 권위 있기로 유명한 국제 맥주 대회로, 매년 총 9개 부문(△다크비어 △플레이버드 △라거, 페일 △사워&와일드 △스페셜리티 △스타우트&포터 △윗비어 △IPA)에서 올해의 최우수 맥주를 선정한다.
 
구스아일랜드는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이 자체 개발·양조한 독창적인 하우스맥주 디저트 스타우트를 출품, 최우수 플레이버드 스타우트/포터로 선정되며, 심사단의 호평을 얻었다.

플레이버드 부문 세계 최우수 맥주 타이틀을 얻은 디저트 스타우트는 베리가 올려진 진한 초코 케이크에서 영감을 얻은 페이스트리 스타우트로, 높은 도수, 진득한 풍미 그리고 달콤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브라우니를 한 입 베어 문 듯한 달달함과 바닐라의 풍미가 흑맥주의 쌉싸름이 어우러져 식사 후 디저트처럼 가볍게 즐기기 좋다.

구스아일랜드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수상은 WBA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한국의 하우스맥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세계적인 대회에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의 양조 기술력과 맛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만족도 높은 맥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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