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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 확산에 전문기관 채용대행 증가 추세

잡플러스, NCS직업교육지도사·활용면접관 양성…채용전형 '공정성·객관성' 확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8.23 15:33:18
[프라임경제]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이슈화 되면서 지난 달 17일부터 개정 채용절차법(블라인드 채용법)이 시행됨에 따라 법령을 위반해 채용을 강요하거나,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수집·요구하는 것이 금지됐다.

잡플러스는 NCS기반 채용기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매월 NCS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잡플러스


이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교육과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선도하는 잡플러스(대표 최희용)는 올해 블라인드 채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라인드 채용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채용비리 근절과 공정한 채용을 위해 외부 리크루팅 전문기관에 채용대행을 의뢰하는 기관이 늘고 있기 때문.

최희용 잡플러스 대표는 "채용대행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향후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채용과정을 NCS체계로 전격 개편해 전국 대학교에 NCS직업교육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채용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잡플러스는 사업 초기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신규인력 채용 관련 업무를 시작으로 가교 역할을 하는 리크루팅 업무를 시작했다. 

잡플러스의 채용대행 서비스는 NCS전문가의 체계적인 채용전형과 비용절감으로 채용전형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 전문가 배출 'NCS직업교육' 선도 

잡플러스는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NCS직업교육지도사 150명, NCS활용면접관 100여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블라인드 채용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함으로써 잡플러스가 NCS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리크루팅 전문기업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대기업 인사팀에서 20년 이상 채용업무를 진행한 인사부장급을 NCS활용면접관 자격전문가로 배출해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면접관으로 위촉하고 있다.

잡플러스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을 위해 NCS활용면접관 자격전문가를 매월 추가로 양성하고 있다. 직무별 NCS활용면접관 자격전문가의 역량면접 진행으로 지원자들로부터 공정한 면접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실력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서는 명확한 채용기준도 중요하지만, 직무역량에 대한 NCS면접전문가의 역량평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력만으로 인재 선발' 원스톱 채용대행 서비스

잡플러스는 채용전형 시작과 함께 모집공고를 모집홍보부터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역량면접전형 등을 통해 실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원스톱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채용대행 업무를 진행하면서 원서 접수부터 일체의 신분을 알 수 없도록 접수번호로만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문제 선택도 응시자 대표를 선발해 5개의 문제지 중 지원자들이 무작위로 문제지를 선택해 일체의 채용전형에 대한 불만이 발생하지 않게 했다. 철저한 보안 속에 일체의 채용대행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공공기관의 직무특성에 맞도록 NCS기반 채용기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NCS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NCS자격 전문가진이 필기시험과 역량면접을 공정하게 진행하고자 NCS직무역량에 대한 직무별 심화 문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NCS채용박람회 및 설명회를 1차로 지난 5월24일 진행했으며, 오는 9월25일 전국 5개 대학에서 2차로 개최할 예정이다. NCS활용면접관 자격과정은 매월 1일 4주 과정으로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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