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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글로벌 파이낸스 어워드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 선정

한국 포함 8개 국가 글로벌 SC은행도 공동 수상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8.26 13:47:13
[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국제 금융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19년 글로벌 파이낸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The World's Best Consumer Digital Bank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일은행은 올해 수상까지 합쳐 2년 연속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에 뽑혔으며, 다른 7개 국가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들도 이번 해에 동반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밖에 SC그룹은 아시아 지역 '최우수 지급결제 서비스(Best Bill Payment & Presentment)' 부문에도 선정됐다. 

장호준 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보는 "지난 6월 새로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더불어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뱅킹 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은행은 지난 6월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모바일뱅킹은 금융상품 가입은 물론 이체, 조회, 제신고 서비스 등 다양한 은행업무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은행권 최초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안에 '통합계좌정보조회 서비스'를 구현하며 고객이 보유한 다른 은행의 예금, 대출, 펀드, 신탁 등 금융상품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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