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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2019 ITS서 '국무총리상' 수상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기술력' 인정…모바일 기기 특화 기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8.27 15:51:08
[프라임경제]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지난 26일 '2019 ITS(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주얼캠프가 2019 ITS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비주얼캠프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ITS는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하는 행사다.

시선추적기술 선도기업인 비주얼캠프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무선 VR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 특화돼 있다. 

비주얼캠프는 올해 세계 3대 IT전시회인 MWC와 CES에서 세계 최초로 길이 6cm의 초소형 시선추적기기인 'TrueGaze Remote Kit'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전세계 앱 개발자들이 손쉽게 스마트폰에서 시선추적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 SDK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선추적 시장에서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시선추적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비주얼캠프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스마트폰 시선추적기술은 △모바일 게임 QA △모바일 앱 UX리서치 △모바일 광고 및 쇼핑몰 △학습효율을 측정하는 에듀테크 등 다양한 앱에 활용될 수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시선추적을 이용하면 쇼핑몰에서는 시선추적에 기반한 상품 추천을 할 수 있고, 교육앱에서는 학습효율 측정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00조 규모의 글로벌 모바일 앱시장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기술은 이달 28일까지 코엑스 C의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전시회 혁신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주얼캠프는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에서 운영을 맡은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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