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소득 수준과 치아 갯수의 상관관계

2019-08-27 17:49:43

[프라임경제] 치아 건강은 오복이라 부르며, 지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복과 오랫동안 천수를 누릴 수 있는 복의 원천은 치아라고도 할 수 있다.

2016년 구강보건학회지에서 발표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에 따른 소득수준과 현존 치아 수의 관련성 차이'에 따르면 연령과 소득 차이에 따른 잔존 치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의 잔존 치아는 약 25개지만, 노년층은 약 16개였으며, 소득이 높을수록 잔존 치아가 많고 소득이 낮을수록 잔존 치아의 개수가 낮았다.

'치과'는 무서운 기계 소리, 도구를 떠올리는 연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필요할 때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비용 부담이 가장 먼저 생각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치아 상실을 방치하기엔 저작 운동의 저하, 발음, 치매 발병률, 소화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전반적인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게 된다.

치아 기능을 회복해야 할 경우, 보다 저렴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들은 전체 틀니를 고려할 수 있다. 틀니는 잇몸이나 치아에 보철물을 고정해 사용하는 치료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구강 구조를 파악한 뒤 그에 맞는 보철물을 제작, 조정하기만 하면 된다. 절개나 마취, 회복이 일절 필요치 않아 고령자,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분들도 적은 체력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률 30%로 틀니 제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틀니는 다른 치료들에 비해 저작력은 낮은 편에 속한다. 주변 치아에 고리나 자석 등으로 고정하기 때문에 주변 치아가 흔들리지 않도록 치아, 치주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치악일 경우 해당 부위 잇몸이 자꾸 낮아질 수 있어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틀니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 적은 체력 부담으로 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기에 이를 고려하는 경우, 의료진의 틀니 제작에 대한 인상채득 방법, 자체 기공소 운영, 사후 관리, 노년층에 대한 풍부한 치료 경험 등의 노하우를 면밀히 따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선주 틀플란트치과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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