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광글라스, 문병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8.27 19:01:30
[프라임경제] 삼광글라스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문병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문 신임 사장 취임으로 삼광글라스는 이복영 대표이사에서 이복영·문병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문 신임 사장은 고려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1984년 OCI(구 동양제철화학)에 입사해 기획·재무담당 임원, OCI머티리얼즈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OC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과거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이 OCI(구 동양제철화학) 사장으로 재직시 8년 여간 근거리에서 보필하기도 했다.

문 신임 대표는 기업 인수합병(M&A)과 자금관리, 위기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인 '재무통'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05년 OCI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하면서 소디프신소재(OCI머티리얼즈·현 SK머티리얼즈) 인수합병을 추진해 기업 주가를 10년 사이 10배 이상 상승시키기도 했다.

문 신임 대표는 "52년 유리제조 전문기술력과 무한한 경쟁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온 삼광글라스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무관리 전문성과 소통경영 리더쉽으로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