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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용역근로자 147명 자회사 정규직 전환

10월 중 자회사 설립…콜센터 상담·채권서류 근로자 147명 대상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08.28 15:00:11

[프라임경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도 콜센터 고객상담과 업무지원을 담당하는 147명 용역직원을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6일 2019년 '제3차 주택금융운영위원회'를 열고 콜센터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설립 자본금 출자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중 자회사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콜센터 고객상담과 채권 서류스캔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 직원은 용역기간이 끝나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자회사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다. 

이번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자회사 설립 방안은 지난 5월 열린 '2019년도 2차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에서 전환대상 용역직원들의 동의로 확정됐다.

자회사 설립 자본금 출자안은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았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공사와 자회사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용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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