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940선 회복…코스닥 2%↑

0.86% 오른 1941.09…코스닥 2.48% 뛴 602.90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2% 상승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24.60)보다 16.49p(0.86%) 오른 1941.09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1058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726억, 외국인은 519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4.56%), 종이목재업(2.24%), 운수창고업(1.85%)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남영비비안이 14.72% 오른 2만6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성제약(11.48%), 동양우(9.65%)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하이트진로홀딩스우(-16.29%), 신성통상(-12.86%), 모나미(-10.7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609개, 하락종목은 216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88.32)보다 14.58p(2.48%) 오른 602.90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608억, 기관은 444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027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5.86%), 유통업(5.12%), 종이·목재업(3.78%)이 강세를 보였으며, 출판·매체복제업(-1.08%), 통신장비업(-0.82%), 기타 제조업(-0.5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알테오젠이 29.84% 오른 3만22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인트론바이오(29.67%), 삼륭물산(29.51%)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더블유에프엠(-27.41%), 에이디칩스(-25.00%), 신라젠(-19.4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930개, 하락종목은 301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7원 오른 1213.9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