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포토] "조국 자진 사퇴 요구, 후안무치 태도 때문"

28일 '제2차 서울대인 촛불집회' 개최…"납득 가능한 해명 없어"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08.29 08:49:23

28일 서울대 내 중앙도서관 아크로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중적인 태도로 인해 자진 사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제2차 서울대인 촛불집회'가 28일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아크로계단에서 열렸다.  

집회에 모인 서울대 구성원들은 "조국 후보자들에게 제기되고 있는 많은 의혹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인턴십만으로 SCI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것, 해당 논문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문제가 제기되는 것, 진학한 대학교·대학원에서 비정상적인 장학금을 받았다는 것 등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당시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시 부정의혹으로 촛불을 들었지만 이번 의혹으로 또 촛불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 박성현 기자


또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조 후보자 사퇴 요구 이유에 대해 "보수화·우경화된 것이 아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납득 가능한 해명과 설명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