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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NH 필승코리아 펀드' 동참

운용보수 절반 기초과학 발전 장학금 기부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8.29 17:53:58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농협은행 서울시교육청지점을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NH농협은행 서울시교육청지점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를 가입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지난 14일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펀드상품은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특히 '필승코리아'라는 명명을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였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역량 △사업모델 △밸류에이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는 공익적 펀드"라며 "우리 기업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펀드를 가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자강극일' 차원에서 펀드에 가입 후 지자체장, 기업, 유명인사 등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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