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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독도방문단, 독도경비대 위문·日 과거사 해결 촉구 예정

31일 독도 방문 통한 부대 위문·현장시찰 계획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8.30 12:56:54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위시한 국회 독도방문단은 내일(31일)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단을 위문하고 시설 점검을 위한 현장시찰에 나선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회 독도방문단이 내일(31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격려와 물품 전달을 진행하고 시설물 점검을 위한 현장 시찰에 나선다.

국회 독도방문단은 설훈(부천 원미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우원식·이용득·박찬대 의원과 무소속 손금주·이용주 의원 등이 포함됐다.

국회 독도방문단은 최근 일본 아베 정부가 과거사 문제로 경제보복에 나선 것을 규탄하며 △수출규제 조치 철회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진솔한 반성과 사과 △한일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 관계 정립을 위한 대화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설훈 최고위원은 "우리 정부의 외교적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일본 아베 정부는 결국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일본 정부에 이에 대한 강력한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며 "일본은 넘지 못할 산이 아니라 언젠가 넘어야 하고 넘을 수 있는 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독립운동의 정신을 발휘해 정부·정치권은 물론 기업과 국민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일본의 경제 보복 사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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