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아이와 한 남성이 LG유플러스의 'U+AR' 앱에 신규 추가된 3D AR 캐릭터 '뽀로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032640)는 '뽀로로와 친구들' '콩순이' 등 인기 캐릭터를 3D AR(증강현실)로 제작한 키즈 특화 콘텐츠를 'U+AR'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캐릭터는 △뽀로로와 친구들 5종 △콩순이 2종 △시크릿쥬쥬 1종 △마법천자문 3종 등 총 11종의 캐릭터가 등장해 상황 별 콘텐츠 60편이다.
U+AR 앱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또 아이들이 AR캐릭터와 함께 신나게 놀고 춤추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친숙한 캐릭터가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 한자어를 가르쳐주는 등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키즈용 인기 캐릭터 외에 멸종위기 동물·공룡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연내 150여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기존 아이돌 중심 AR 콘텐츠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AR 콘텐츠로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키즈 콘텐츠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전 연령층의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