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고양시장애인가족 한마음캠핑축제' 힐링 영화제 개최

영화 말모이 '배리어 프리' 상영

[프라임경제]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차원천)가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캠핑축제에서 영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컬처웍스가 지난달 30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2019 고양시장애인가족 한마음캠핑축제'에 '베리어프리' 상영을 통한 문화나눔행사를 개최했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박2일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열린 '2019 고양시장애인가족 한마음캠핑축제'에 동참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더욱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여러 가지 공연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날 야외 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한 데 모여 영화 상영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영화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등 영화 상영 장비 뿐만 아니라 영화 <말모이>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상영 영화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자막과 화면해설이 포함되어 시, 청각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준비돼, 그 의미를 더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롯데컬처웍스는 이러한 특별행사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관에서도 배리어 프리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해 장애의 유무와 상관 없이 모두가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