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알 카타니 CEO와 임직원 100여명은 직접 송편을 빚은 뒤 식료품·생필품과 함께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알 카타니 CEO는 지난 6월 S-OIL CEO로 부임, 하세인(廈世絪)이라는 한국 이름을 짓고 한국에서 맞은 첫 명절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알 카타니 CEO는 "한국 이름 하세인은 큰 집에서 넘치는 기운으로 복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S-OIL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사회에 복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내면에 지닌 선한 마음을 표현하고 실천에 옮긴다면 우리 사회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S-OIL 또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7년부터 13년째 지속적으로 설날에는 떡국 나눔 활동을,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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