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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효재'와 함께하는 릴레이 '행복나눔세트' 전달

민간후원업체 연계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방문·지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9.04 16:48:55
[프라임경제] 삼청동 주민센터(동장 안영미)는 '효재' 대표 이효재와 민간후원업체 대표 등과 함께 삼청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행복나눔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효재씨는 삼청동 주민센터, 민간후원업체 등과 함께 삼청동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해 지원하고 있다. ⓒ 효재


'행복나눔세트'는 삼청동 관내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을 실속있게 지원하기 위해 이효재 씨가 민간후원업체 대표들과 마음을 모아 만든 것으로 △서랍장 △와플케어 온열매트 △화장품 △참기름세트 등이 들어 있다. 또 '효재'에서 협찬한 한복을 입고,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복나눔세트'는 서랍장을 비롯해 △와플케어 온열매트 △화장품 △참기름 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 효재

이효재 씨는 지난 3월부터 삼청동 주민센터와 손잡고 매월 한 명의 홀몸 어르신을 선정해 '행복나눔세트'를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영종 종로구청장 △정세균 국회의원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과 함께 '행복나눔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구○○ 어르신(80세)은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을 찾아와 준 것만도 고마운데 귀한 선물까지 주고, 사진까지 찍어주며 말벗이 돼 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효재 씨는 "앞으로 더 많은 민간후원업체와 연개해 '행복나눔세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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