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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모바일 전용 '마이너스대출' 최저 금리 2.78%

'新 비대면 신용평가 모형 적용'…각종 절차 생략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9.05 12:00:59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5일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신상품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저 2.78% 금리가 적용되는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약 3분 안에 빠르게 한도 및 금리조회,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빠른 대출 실행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및 보험료 납부 확인서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자동으로 고객의 추정 소득을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가입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 연 환산 추정소득 3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 고객이다. 상품 금리는 최대 5000만원 한도로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4일 기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NH올원 마이너스대출' 또는 'NH올원 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총 213명을 추첨해 △1등 현금 200만원(1명) △2등 NH멤버스 50만 포인트(2명) △3등 한우 갈비세트 20만원 상당(10명) △4등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200명)를 제공하는 '金일봉 이벤트 2탄 : 명절인데 빈손은 아니지?'이벤트도 진행한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3분 안에 대출 가능한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며 "향후 출시할 신규 대출 상품은 물론 기존 비대면 대출상품들의 절차를 간소화 하고 간편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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