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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S&D, 중소규모 아파트 겨냥 독자 브랜드 '자이르네' 런칭

자체 역량 키워 올 하반기 상장 예정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9.05 14:33:13

GS건설의 자회사 자이S&D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 BI. ⓒ 자이S&D



[프라임경제] GS건설의 자회사 자이S&D가 중소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런칭했다. 

GS건설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를 가진 것과 별도로 '자이르네'는 자이S&D가 개발하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붙여질 예정이다.
 
자이 S&D의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자이 S&D는 새로운 중소규모 아파트 '자이르네'의 프리미엄 가치를 통해 입주민의 자산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해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자이 S&D는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에 이어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갖춰 자체 중소규모 주택개발 사업에 더욱 가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자이 S&D 관계자는 "기존의 중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에 주목하고 이제 중소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이르네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이르네'는 올해 하반기 공급될 아파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자이S&D는 부동산 운영관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진데 이어, 디벨로퍼(부동산 개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기업공개도 할 예정이다. 

김환열 자이S&D 대표는 "1인 가구 증가로 소규모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주택시장에서 점차 소규모 주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며 "자이르네의 런칭으로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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