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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아 협력사 대금 2037억 조기 지급

200억 규모 상생펀드 조성, 협력사 위한 금융지원 혜택 제공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9.05 14:41:30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맨 왼쪽)이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참석한 모습.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 및 자재 대금을 협력사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전 자금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공사 및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은 1400여개 협력사 대상, 총 2037억원 규모로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일과 10일 시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2199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은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 대출시 2%p 이상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무이자 대여 등 단기 금융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HDC 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해 협력회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간담회도 수시로 개최하며 정보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정원섭 원가기획팀장은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의 임직원 직무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상생협력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상생펀드 조성액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협력사에게 업계 최고수준의 상생펀드대출 감면금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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