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 달여 만에 2000선 회복

0.82% 오른 2004.75…코스닥 0.58% 오른 632.99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88.53)보다 16.22p(0.82%) 오른 2004.75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874억, 기관은 925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834억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3.19%), 의료정밀업(2.28%), 화학업(0.95%)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1.13%), 서비스업(-1.03%), 유통업(-0.9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삼부토건이 29.99% 오른 893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고려산업(29.94%), 상상인증권(25.81%)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청호컴넷(-7.04%), 화천기공(-6.63%), 신성통상(-5.1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72개, 하락종목은 351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29.31)보다 3.68p(0.58%) 오른 632.99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061억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12억, 기관은 812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8.00%), 반도체업(2.67%), 기계·장비업(2.20%)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타 제조업(-3.33%), 통신장비업(-2.14%), 통신서비스업(-1.6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와이비엠넷이 22.38% 오른 421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디이엔티(21.06%), 국일제지(20.58%)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성바이탈(-24.18%), 한독크린텍(-21.43%), 체리부로(-11.0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720개, 하락종목은 494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8.0원 내린 1200.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