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추석연휴 증편·부정기 운항 확대

총 64편 1만2096석 늘려... 김포~부산·청주~다낭 신규 노선 오픈

[프라임경제] 이스타항공은 추석연휴를 맞아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을 확대해 증편하고 신규 부정기 노선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추석연휴가 시작돼 본격적으로 항공수요가 늘어나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국내선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3개 노선에 대해 총 34편 6426석을 증편 운항한다. 

국제선은 △인천~타이페이 △청주~타이페이 △인천~다낭 3개 노선에 대해 16편을 증편해 3024석을 늘린다. 또 △김포~부산 5편(945석) △청주~다낭 4편(756석)을 신규 부정기 노선 운항에 나선다. 

ⓒ 이스타항공

이로써 연휴기간 총 64편, 1만2096석의 공급석이 늘어나며 추석연휴를 맞이해 귀성길 또는 항공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이스타항공 9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평균 출발편 예약률 약 85%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비해 더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편을 증설했다"며 "아직 예약을 못한 고객들은 노선과 시간대를 잘 선택하시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