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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넷플릭스의 제국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9.06 20:19:41
[프라임경제] 신문, 라디오, TV 순으로 미디어의 흐름은 끊임없이 과학기술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진화해왔다. 이는 21세기 들어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소통매체가 등장하면서 미디어매체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인터넷 미디어매체들 중 가장 두각이 드러나는것은 유튜브도 있겠지만, 넷플릭스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현지화 전략,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넷플릭스는 단순히 서구권 미디어매체를 벗어나 글로벌 매체로 거듭나며 연전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의 제국'에서는 넷플릭스의 콘텐트 경영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통일된 콘텐트 저장물 없이도 전 세계의 각기 다른 이용자의 욕망을 사로잡고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팬덤북스

이는 각양각색의 프로그래밍과 이용자를 정교하게 파악하는 알고리즘을 구매하거나 개발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을 뿐더러, 타깃화된 이용자 그룹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책의 저자인 마이크 비아트로스키는 이런 넷플릭스를 두고 미디어 역사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를 설명하고자 저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넷플릭스가 어떻게 현재까지 오는데 성공했는지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팬덤북스에서 펴냈고, 가격은 1만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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