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핑크퐁 저축송 댄스' 유튜브 공개

'핑크퐁 ATM' 서울 5곳 설치…'저축댄스챌린지' SNS 이벤트 진행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아동들을 위한 '핑크퐁과 아기상어' 자동화기기(ATM)와 저축송 댄스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스마트스터디(이하 핑크퐁)과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아기상어 통장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통장에 이어 우리은행은 핑크퐁과 협업을 통해 핑크퐁 캐릭터들이 나와 금융 지식을 노래와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저축송'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우리은행이 '핑크퐁 저축송 댄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 우리은행

통장은 현재 3만좌 이상 판매됐으며, 저축송은 조회수 300만에 이를 만큼 아동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핑크퐁 ATM은 저축송 영상에서 어린이 주인공이 '핑크퐁 은행'으로 환상모험을 떠날 때 사용했던 자동화기기 컨셉트로 꾸며졌다. 

핑크퐁 ATM은 △을지로입구역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장터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잠실 롯데월드 △킨텍스 원마운트 등 5곳에 오는 11일까지 설치돼 추석명절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축송 댄스영상은 기존 저축송 율동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핑크퐁과 어린이 친구들의 안무로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끔 했다. 댄스영상은 우리은행과 핑크퐁 각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댄스영상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저축댄스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이벤트 기간 저축댄스 따라하기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핑크퐁저축댄스챌린지'로 태그 게시하거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뒤 은행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면 된다. 

저축댄스챌린지 우수작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갤럭시노트 10+, LG프라엘 풀패키지 세트 등을 선물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우리은행을 통해 저축 습관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많은 가정이 저축댄스챌린지에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