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298690)은 오는 10월 말까지 국내선 운항편수를 대폭 늘리며, 특가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말 하계운항 기간까지 에어부산 전 국내선(△김포~부산 △김포~울산 △김포~대구 △부산~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울산~제주)에서 총 200여편의 임시증편을 실시한다. 공급 좌석수로만 4만석에 가까운 증편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국내여행객 증가와 가을시즌 제주노선 이용객의 증가가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제주노선을 포함한 국내선 운항편수를 대폭 확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임시증편에는 추석연휴 기간도 포함돼 있어 항공권 좌석 구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부산은 가을시즌 임시증편에 맞춰 '국내 여행주간'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이벤트는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 모두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1만7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9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