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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법무부 장관 '조국' 임명

9일 0시부터 임기 개시…사전 결정된 것 아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9.09 12:04:44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논란이 계속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및 장관 6명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법무부 장관 후보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조국 후보자를 9일 임명했다. ⓒ 연합뉴스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법무부 장관 '조국'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 '은성수'를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위 6명은 9일 0시부터 임기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논란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 배경에 대해 "아직은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오늘 오후 임명장 수여식 후 설명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9일 0시부터 임기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과거 강경화 장관이 임명됐을 때도 그날 임명이 되면 소급이 돼 당일 0시부터 임기가 되는 것"이라며 "그 전에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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