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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연극 '그놈은 예뻤다'는 많은 볼거리와 감동이 있어요

'재미있고 웃긴 이야기를 담은 광대가 없어지는 연극'이예요

이유나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9.09.10 23:27:14

'그놈은 예뻤다' 공연 후 나온 사람들의 기념사진 촬영 모습이에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KBS 개그 프로그램인 '용감한 녀석들', '정여사' 등 수많은 인기 있는 부분에 출연하며 텔레비젼을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개그맨 정태호씨가 있어요. 

정태호씨가 자신의 이름을 붙인 작은 극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가까운 거리에서 큰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서울의 홍대입구역 주위에 있는 '정태호 작은 극장'에서 여자와 남자 사이에서 함께 겪을 수 있는 많은 이야기, '그놈은 예뻤다'라는 제목의 연극을 공연하고 있어요.

가난한 남학생이 돈을 아끼기 위해 여자처럼 꾸민 후에 여자들이 함께 사는 집에 들어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정태호씨만의 특별한 느낌으로 풀어내요. 

절대 들켜서는 안 되는 위험한 때에도 재미있게, 때론 어이없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서 보는 사람들의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연극을 보고 있는 사람(관객)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모습도 최고예요. 연극을 보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바꾼다거나, 바꾼 내용으로 그 자리에서 직접 연기를 하기도 했어요. 이처럼 보는 사람과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정태호씨만의 말솜씨나 행동이 돋보여요.

연극 마지막 부분에 "작은 것에도 고마워 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라"는 말이 나오는데, 연극을 보는 사람들에게 잔잔하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도 해주었어요.

연극을 다 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며 칭찬을 많이 했어요.

이 연극은 15세부터 볼 수 있고, 잘 고치지 못하는 안좋은 습관에 빠져 있는 우리들의 생각을 바꾸기에 좋은 공연이에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현민(선린중학교 / 1학년 / 13세 / 서울)
노경란(일반 / 57세 / 서울)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3학년 / 18살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신은혜(행인장애인복지관 / 24세 / 대구)
이용승(일반 감수위원 / 24세 / 대구)
김현준(일반 감수위원 / 23세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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