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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여자 프로 테니스 '메인 스폰서' 3년 연속 참가

대회 기간 관람객 위한 체험부스‧경품행사 마련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9.10 10:32:06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국내 유일 여자 프로 테니스 투어 대회로,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개최 중이다. 여기에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3년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이번 대회에는 △2017년 프랑스오픈 및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22, 라트비아) △지난해 코리아오픈 준우승자 아일라 톰리아노비치(26, 호주) △현 세계랭킹 29위 마리아 사카리(24, 그리스) △2015년 코리아오픈 우승자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29, 루마니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 중 한국 선수로는 △한나래(27, 인천시청) △장수정(24, 대구시청) △김다빈(22, 인천시청)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장수정 선수는 지난 2013년 대회 단식 8강까지 진출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한나래, 최지희 복식조는 지난해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대회 기간 경기장 입구에 '하나(HANA) 존'을 설치해 △에어 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바디 페인팅 △캐릭터 솜사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준결승과 결승전이 있는 21~22일에는 맞춤형 자동차 금융 '하나은행 원더카' 홍보 부스를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평창패럴림픽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 대회는 물론 축구, 여자농구 등 다양한 종목과 비인기 스포츠 꿈나무 육성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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