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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단거리발사체 발사에 강한 우려 표명

비행거리 300km…추가 제원 한·미 정보당국 분석중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9.10 11:01:53
[프라임경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0일 오전 6시53분과 오전 7시12분 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8시1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며,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북한이 이날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km로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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